Her
EYANST
이 영화가 개봉 당시엔 그저 시간을 때우려 보았었다. 당시 여친과 함께 아트나인에서 보았는데 난 그 후 이 영화에서 헤어 나오는데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어제 상영 2시간 전 갑자기 알게 된 재상영 소식에 나는 급하게 예매하고 보러 갔었다. 아트나인은 작은 영화관이라 남은 좌석이 2개뿐 그 상황에 나는 뭐 더 생각할 여유도 없없고 ... 아트나인 직원들의 진행으로 상영 전 왜 이 영화를 재상영을 하는지 그런 이야기 시간과 HER에 대한 퀴즈 시간이 있었다. 진행 하던 분 말로는 극장 곳곳에 아트나인 직원들이 앉아 있다고 했다. 이유는 그들이 더 보고 싶었기때문이라고 했었다.오래 되어서 잊었던 장면이 다시 보이고 당시에 놓쳤던 내용을 더 깨닫게 되면서 나는 영화를 처음 볼 그 당시의 나의 감정으로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