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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in 큰 그림

by EYANST

취미로 로스팅을 한다.
며칠 되진 않았다.
하겠다 마음 먹은진 아주 오래 됐다. 
큰 그림 속에 있으면 취미가 취미가 아닐 수 있다. 
‘ 먹을 수 있게 로스팅하자 ’ -> ‘어떻게 하면 더 맛있지?’ 
이렇게 되가고 있다.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나조차 그 목적지는 몰라도 나침반은 보면서 간다. 
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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