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들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내가 스케치해서 공임 주고 맡기려고한다. 랙장이 뭐 다 같은 랙장이지. 저 모양은 아니고 … 그냥 찾아본 그림. 여튼 목공소 후 을지로에 용접 맡겨야지. 근데 요새 이걸 할 때인지 물아보면 ”아니요“ 다. 그냥 한다. 뭐라도 분위기 쇄신을 하려.
리뷰를 썼다. 올리는 날까지 한 5일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밤은 밤을 꼴딱 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올릴 수도 있었는데 글 내용이 어색해서 문장을 고치고 그러다 보니 2일이 그냥 갔다. 사실 밀린 작업에 바쁜데 ... 이 리뷰는 내가 해야 할 것 같았다. 오늘에서야 아니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서야 올리고 끝이다.
좋은 사람은 보편적인 '좋다'라는 의미 보단 '내게 좋은' 이란 느낌이 좀 더 드는건 요새 들어 그렇다. 내게 좋다는 말은 극히 주관적인데 어쩌면 편하다란 말과 같다. 내 고충이나 생각을 굳이 설명 안해도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것. 나도 그들이 설명 안해도 알고 있고. 음악하는 사람들. 이제 이 나이까지 잘 버텨주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