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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

by EYANST

갈 땐 몰랐는데 돌아보니 정말 많은 일들을 거쳐왔고 다시 하라면 싫은데 덕분에 앞으로 일어 날 일들은 어지간한 건 별로 놀라울것 같지도 않고.
인생 쥐어짜면 일하고 사랑밖에 안 남는다던 선배 말이 생각이 나고 .. 그리고 나는 눈이 쌓인 지금 강남의 한 웨딩홀로 30년지기 그 선배의 결혼식에 가고 있다.
토요일 낮 어느 중년 작곡가 프로듀서의 결혼식.
오늘 여러 음악인들이 다 모이겠지.
작곡가 프로듀서 가수 연주자 들.
어색한 인사..안녕하세요 오랜만이세요 뭐하고 사니?
제발 어색한 사이는 어색한 채로가 편하니 더 안 다가왔으면 해. 나도 그럴거고 그러고 있고.

예전이라면 왜 그때 결혼을 할까 했건만 지금의 나는 중년이 되어도 여전히 모를건 사람일이니 다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비틀즈는 ..

​Life is very short, and there's no time

그리고 형.
잘 살아요! 용기 좀 노나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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