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알 다이알 2020.03.24 EYANST 선배와 얘기 중 예전 이발소에서 머리 감겨 줄 때 쓰던 비누얘기가 나와 갑자기 이 향이 그리워서 주문 했다. 오늘 아침에 받았다. 어린 시절 鄕愁 냄새 좋다.
3월의 눈 3월의 눈 2020.03.16 EYANST 제천에 갔다. 그리고 강릉에 갔다. 짧은 여행. 무리라고 생각들때 그래도 가야지 숨을 쉬지. 대관령을 넘어 오다가 만난 3월의 폭설. 그래 .. 강원도의 힘.
스콘 스콘 2020.03.12 EYANST 부암동. 제주 다녀오고 밀린 일 하느라 바빴던 주말에 잠깐 숨쉬러 간. 다시 서울에 살 맘이 생기면 여기 이 동네뿐. 저 주말도 난 살아냈다.
용도 용도 2020.03.08 EYANST 나를 위해서 손씻기 남을 위해서 마스크 .. 아닌가? 마스크를 뭘 그리 사려고들.. 언론이 부추긴다고 느껴지네. 난 엄마표 마스크. 고맙습니다.
다녀왔지요 다녀왔지요 2020.03.05 EYANST 역병에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때. 집을 알아보는 일도 내가 좋아 하는 일. 사실은 집을 알아보는 거 보다 집을 수리 할 일이 더 기대돼. 고기도 굽고. 귤도 따고. 바다도 한라산은 그대로인데 떠나는 내 마음만 분주하다.
또 제주..이 시국 서귀포. 또 제주..이 시국 서귀포. 2020.03.01 EYANST 또 제주에 왔다. 그래 이 시국에. 개강전에는 늘 여행을 다녀오려 했었고 그 패턴을 지키고 싶었을뿐. 포기하고 싶지 않은 그런 것. 그냥 감기라 생각해. 사람 없는 이 곳. 한적해서 더 안전한 느낌. 에라 모르겠다. 개강도 연기 되었고 난 더 있고 싶고 ..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