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군산 2020.06.30 EYANST 몇 년만인지 모르겠다. 이 곳은 시간이 멈춘 곳 같다. 기억에 남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어딘가를 가고 싶을때 한번 쯤 떠오르는 곳. 그냥 슴슴한 그러나 어느 한 때 먹고 싶어지는 냉면 국물 같다. 오랜만에 간 짬뽕집에 너무 실망해서 그때의 나를 의심했다만 글쎄 그래도 평균 이상 가격에 평균 이하의 짬뽕 맛. 허허.
강의 사이 점심 강의 사이 점심 2020.06.17 EYANST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담배를 피러 여길 오는 우리 과 조교와 이 곳에서 잠시 얘길 나눈다. 나야 담배를 안피지만.. 이 곳은 생소한데 정겨운 그런 곳이다. 그래서일까? 이 곳이 좋다.
오늘도 뉴스가 오늘도 뉴스가 2020.06.12 EYANST 오늘은 14살 소년이 부모의 이혼으로 혼자 살다가 죽을 고비를 맞은 뉴스를 보았다. 다 읽지 못햇다. 읽으면 내가 어찌 할 바를 모를거 같아서 클릭만 하고 바로 넘겼다. 난 어찌 해야 할 까?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언젠가는 2020.06.10 EYANST 산다는게 결국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데 이왕이면 명분도 실리도 있는쪽으로. 여튼 나를 향한 방향. 언젠가는 버려진 아이들 매맞고 학대받는 아이들 다 제게 보내세요 하고 싶다. 버려진 강아지 고양이도. 나를 향하지 않고 하느님을 향해 살아야지.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