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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YANST

혼자 살다보니 가끔 사람들이 와서 '왁자!' 한 걸 하고 싶을때가 있다.
근데 그런거 원래의 내 성격에 맞지는 않는다.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그런 생각이 들곤 한다. 

왜 그렇지? 

  
이제 곧 2월, 그럼 날씨가 좀 풀린 어떤 날에는 집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겠다.
편하게 두런두런 술 한 잔 기울이고 싶다.
이 동네에서 맞는 3번째 겨울.
어느새 난 이 동네를 좋아하게 되었고 어쩌면 평생 살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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