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日辰)
by EYANST
종강이라 후련한 마음으로 학교를 갔다
새벽 5시40분
천둥과 함께 폭우가 내리고 난 그냥 우산을 들고 택시를 타고 가야지 했고 큰 길로 나가다 마침 운좋게도 사당가는 버스탑승.
택시비 절약하고 비는 얼마 안 맞고. 좋네.
근데 운은 거기까지.
그 후 ...
3분 차이로 못 타서 다음 버스인 비싼 프리미엄 고속버스도 타보고 그후 그 버스는 교통사고 났고.
터미널에 도착을 못했으니 결국 택시는 결국 10여분 걸어가 세종시 청사 앞에서 탔고.
겨우 탄 택시에선 어느 약 장수 같은 목사의 협박형 설교가 ...
이 날 더 있는데 그만.
그래도 하루종일 왜 이럴까 그 분의 뜻은 뭘까 생각했던 날.
교훈 : 일상의 설레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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