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어는 정말 모르는게 아니지. 1.어떤 사안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안하고) 싶다. 2.싫은데 그걸 내 입으로 말해야 아냐? 3.그것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고 귀찮어. 그러니 묻지마라. 복합적이다. 난 1번 용례가 가장 많이 쓰는 유형. “잘 모르겠단” 말 안하고 싶은데 이게 때론 내가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쓸 때도 있단게 문제겠다.
오래 전에 '중고교 동창이 진짜 친구고 그 후에 만난 친구들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들은 적이 있었다. 저 말에 별 신경 안 쓰고 살아왔던 건 하루 하루 살기 바쁜 나에겐 별 중요한 말은 아니었던지라.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사람도 물건도 많이 스쳐가고. 이 만큼 나일 먹으니 '저 말은 맞네'..라고 생각한거 ~ 보다 어느덧 그런 생각이 들게 된 생활 혹은 관계를 돌아 보게 되는 그런 "때"가 왔구나가 더 놀라워. 관계는 대부분 그러려니 하지만 생각을 덧 없이 내려놓음 거기에 도달 했다는게 내가 이제 어른인가 생각도 하게 된다.. 어쩌겠는가. 하지만 때가 온걸, 그런 때가 온 걸.바다 위 떠 도는 비닐 봉지처럼 흩어졌다 모이고 모였다 흩어지는 그런 관계.그걸 바라보는 때. 내 성격은 이 나이 쯤 되면 타고난..
mac을 첨 가진게 93년도니까 맥을 25년간 쭉 써왔다. 맥은 내게 아주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다.직업상 나의 돈벌이 도구로 사용 함은 당연한 이유니 그걸 제외하고. 내 인맥의 일부분 , 내 사상의 일부분 이기도 하다. 오래전 매킨토시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분들.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지낸다. 맥이 없었다면 평등,조화,차별없음 등을 몰랐거나 늦게 깨달았을 것이다. 쓰고보니 거창한거 같지만 사실인걸. 맥을 너무 좋아해서 밤을 새며 맥을 만지며 나름 맥에 관한 고수가 되었었다. 지금은 평범한 유저 수준이지만 여전히 애플 프리스비등 매장에 가보면 매장 셀러들보다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음을 대화중 느낀다. 그리고보니 예전에 정말 맥의 고수 분들은 정말 다들 조용하다. 얼마전 '알비레오의 파워북' 사이트가 없어졌..
뉴스를 읽다가 다 못읽고 끄고 다시 더 읽고 끄고 .. 아이는 그저 엄마랑 놀러왔다고 생각했을텐데. 아이는 그냥 두지 ...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까지 .. 그래도 아이는 .. 생각이 자꾸 변해서 잘 모르겠고 이해가 가면서 이해 할 수 없고 그래서 그냥 아픈 마음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