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대면 강의를 했다. 그것도 늦은 개강후 9주차 만이다. 온라인 강의 만들기 힘들었었다. 혼자 떠드는 기분 참 별로였다. 근데 어제는 연락이 와서 다시 비대면을 한다 했다가 다시 대면이 되었다. 오전과 오후가 틀리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현실. 다음 주는 어떻게 될까? 우힌 분명 코로나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게 무섭고 슬프다.
어머니는 일흔이 넘으셔서 미싱앞에서 뭔가 하시는걸 좋아하신다. 뭐라도 하셔서 참 좋고 다행이다. 어머니는 내 가방을 만들어 주셨다. 안입는 청바지로.. 박음질이 좀 약하고 마감이 덜 된거 같아도 난 이 겨울을 이 가방 하나만 들고 다닌다. 난 아마 죽는 날까지 이 가방 들 것 같다.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 사랑해요 어머니. Ps: 어머니 세례명이 tag이 되어 어머니가 만든 모든 것에 붙어져 있다.
언론 그것의 일부분인 기자 언론과 그 기자들을 또 다시 보게 된다. 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 본 줄 알았다. 너무들 한다. 나의 부모님은 신문의 큰 글자만 읽으신다. 듣고 싶은 소릴 해주는 TV 뉴스만 보신다. 이미 장관 지정자는 이미 내 부모님에겐 사람도 아니다. 예전엔 부모님에게 사실을 설명 해드리려 했지만 나쁜 놈들은 현혹질을 일삼는 그들이다. 부디. 임명되어 그의 한 걸음이 역사 속에 큰 의미가 있는 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싸드때 관광객 줄었다고 했을때 내 생각은 ‘국가 혹은 여론이 개인의 결정을 제한하는것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였다. 그런다고 안 오는 그들이 애국심이 뛰어나다고 생각드는거 보다 ‘획일’ ‘제한’ 이런 다소 부정적인 단어가 떠올랐고 그 결정이 다소 촌스럽다라고 생각했었다. 공산국가와 민주국가의 그 차이는 더 확실해야 하겠지. 차이라면 ‘외부의 압력으로 남의 애국심을 제한당하는 정도’ 로 재지 말자는 그것이 시작이 아닐까?이번 경우 '관' 주도가 아닌 우린 밑에서 부터 올라가는 형태라 다르다라고 생각할 여지는 있지만 자본주의는 그것대로 잘 움직여지지 않을거기에 그걸 강제하려는 여론은 어떤 이들의 자유를 제한 하기도 할 것 같다.중요한건 이 번 기회로 우린 안에 자리 잡은 그들의 경제나 문화가 얼마나 뿌리 ..
관심이 있어서 몇몇 유투브 채널들을 재미있게 구독하고 있다. 언론,매체 등에서 목적에 맞게 가공된 해외의 모습이 아닌 생생한 체험과 생활이야기들. 15년간 중국에 살았던 어느 유튜버 분의 중국인의 중화사상,중국의 공산당,그들의 이기심 등등 다루는 이야기도 공감이 갔다. 마침 그게 요새 홍콩의 사태와 중국인들의 댓글과 반응을 보면 더 많은 공감이 갔다. 필리핀이 위험하다고들 생각하는데 그 위험성은 내 생각엔 외국 사람들이 한국이 북한과 국경 맞대어 사는거 정도 생각하는 위험성같다. 오히려 필에 비해 중국이 더 위험해 보인다. 이유는 사람들의 언로의 차단으로 인해 만들어진 그들의 거의 획일화 된 생각 , 변치 않는 중화사상 그런 것들은 비교적 오픈 된 생각을 많이 하던 필리핀 사람들에 비해 위험해 보인다. ..
술을 즐겨하지 않는 나.술자리도 길면 지쳐서 싫은 나. 그래도 이들을 만나면 거의 매번 3차까지도 가고 아무데서나 쓰러져 잔다. 나이 먹고 만나는 친구는 친구하기 힘들다고 하고 난 그 말이 맞다고 느낀다. 그래도 그래도 .. 이들은 참 좋은 친구들이다. 모두 다 음악하는 사람들. 이 나이 먹고 음악하는 사람으로 있기에 그 자체로도 얼마나 힘든데 그냥 동지로서 친구로서 응원하고 응원 받는다.자 .. 남은 시간도 잘 달려 보자구요. 고맙습니다.
불자가 아님에도 이번 석탄일에도 절밥을 먹으러 일터 근처 절에 다녀왔다. 마침 일요일이라 절에 다녀온 후 성당에 미사하러 갔고. 가톨릭 신자인 내가 .. 절에 가는거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다는거 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부처님 오신걸 축하하는 나를 예수님도 좋게 보실거라 생각하니까. 가르고 나누고 그런거 안 했으면 한다. 1년에 한 번 겨우 가서 생일 축하하는 맘으로 기웃거리러라도 가는건데 그냥 난 그게 좋다. ps: 요새 막말로 더 유명하신 그 여자 정치인이 거기 왔었다. 사람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