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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by EYANST

잘 자라 주었고 건강하고 성실한 그런 청년으로 어느덧
이제 군대 가는구나
머리를 자르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면 어쩔까 생각했는데 일하던 중 정말 그렇게 나타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아빠가 미안하고 미안해..
아들 미안하다.
부족하게 자라게 해서 여러 가지로 늘 미안하다.
그리고 나보다 널 더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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