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anst_blah

어머니

by EYANST

어머니는 일흔이 넘으셔서 미싱앞에서 뭔가 하시는걸 좋아하신다. 뭐라도 하셔서 참 좋고 다행이다.
어머니는 내 가방을 만들어 주셨다.
안입는 청바지로..
박음질이 좀 약하고 마감이 덜 된거 같아도 난 이 겨울을 이 가방 하나만 들고 다닌다.
난 아마 죽는 날까지 이 가방 들 것 같다.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
사랑해요 어머니.

Ps: 어머니 세례명이 tag이 되어 어머니가 만든 모든 것에 붙어져 있다.

'잡스런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알  (0) 2020.03.24
용도  (0) 2020.03.08
새 학교  (0) 2019.12.29
수준  (0) 2019.09.06
joker  (0) 2019.08.11

블로그의 정보

아날로그 인간의 디지털 블라블라

EYANST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