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그것의 일부분인 기자 언론과 그 기자들을 또 다시 보게 된다. 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 본 줄 알았다. 너무들 한다. 나의 부모님은 신문의 큰 글자만 읽으신다. 듣고 싶은 소릴 해주는 TV 뉴스만 보신다. 이미 장관 지정자는 이미 내 부모님에겐 사람도 아니다. 예전엔 부모님에게 사실을 설명 해드리려 했지만 나쁜 놈들은 현혹질을 일삼는 그들이다. 부디. 임명되어 그의 한 걸음이 역사 속에 큰 의미가 있는 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논란이 되고 될 만한 일이라고 나 역시 생각한다. 또한 누구나 각자의 처지 혹은 위치에서 생각을 할테니 그 차이도 있을것이고. 나도 그렇고. 여튼 누구나 발언기회 , 소명할 자리를 줘보고 그 얘기도 들어보고 난 후 가치판단을 해야지. 그 자릴 주는 날짜를 한참 미루고 지금 인격살인을 해대니 그 저의가 의심스럽고 어떤 ‘기시감’ 마저 든다. 특히 정의감에 사로잡힌 아군들이라 여겼던 사람들. 다 자기 처지에서 나온 가치관. 알겠고. 일단 좀 닥치자.
 어려선 외식이 좋았고 지금은 집밥이 좋고. 뭐 먹나 생각하는 점심은 늘 그게 그거고. 가끔 해먹는 집밥은 오랜만에 하니 재료가 썩어 있거나 사먹는거 보다 비싸. 이렇게 천정보고 누워 생각하니 밥을 먹어서 그래도 난 행운이다 생각되어지고 그러다보니 투정도 사치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