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면 혹은 잘 풀린다면 그건 내가 살아온 궤적과 다른 길이겠지.이러함이 익숙하고 또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을 숨길 수는 없다. 내가 처음으로 가려고 하는 길. 다른 길은 아니고 그저 내가 하는 길에서 옆으로 도로를 넓히는 길이라 생각하면 되겠지만 정말 쉽지는 않다.나에게 있어서 계획은 내가 정한 목표를 초점을 잃지 않고 똑바로 보기 위함이지 그대로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작년 1년 나의 고단함과 노력은 내가 원하는 그 반대로 돌아왔고 대신 건강은 안 좋아진 것. ‘설상가상’ 이 말을 이때 쓰는 게 맞을 것 같다. 나는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아서 나에게 혼날 때가 많다. 이제 좀 그러지 말자.나는 나라는 사람에게 먼저 안착해야 한다.
작업자로 산지 20년이 넘었다작업자로 살아왔던 내가 이제는 사업가가 돼 보고 싶다고 그동안에 나의 경력과 지식과 지혜와 배짱을 가지고 새로 나의 길을 가려한다내가 하던 업종이지만 보는 시각을 바꿔야 했고 그 바꾼 시각을 가지고 나는 다시 배울 것들을 배워 가고 있다.지금 같은 국가 재난시기에 나는 사업체를 만들었고 시작하자마자 버티고 있다 ( 정말 지금이 국가 재난 상황인 것 같다.) 아래로 떨어지는 파형은 다시 올라가기 마련이고 그 사이클을 견디며 올라가는 사이클을 기다리고 있다그 사이에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을 작업자로 살아왔던 경력에 잘 녹여내고 나는 언젠가 또 한걸음 내딛을 것이다. 사업체를 만든 지 어느새 8개월이 되었다 정말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난 잘 배워 갈 것이다.지치지 말고 잘해 보..
근데 내 생각대로 되는것 내 마음대로 되는 것 내 의식의 흐름대로 되는 것. 이게 어느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다 인거 같고 다 아닌거 같고.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그러니 생각도 힘들다. 기운이 없다. 인생의 고비 , 언덕 , 어려움... 지금보다 더 앞날이 안 보이기도 했다/. 죽을만큼 힘들었었지만 살았다. 요샌 그때를 생각하면 별 일 아니다. 그래도 몸이 지치니 너무 힘들다. 늙었네. 이젠 ...
나를 읽고 나를 깨닫다. 나는 내 나이쯤 되면 스스로를 많이 알 줄 알았다. 그런데 많이 안 거 같아라고 생각하는 날이 조금 지나면 곧 아직 멀었구나 한다. 그니까.. 산에 오르는 데 넘었다 싶으면 또 높은 산이 나타나는 그런 느낌이네. 너무 우울하지도 말고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 맡은 일에 나를 믿고 나를 컨트롤 한다. 그래서 결국 다다른다.꾸준함. 내가 가진 유일한 장점.지치지 말고 가는거야.
내 맘대로 제일 안되는게 있지. 사실 마음대로 안 되도 괜찮은 것들이 많은데. 그래도 그중 하나는 내 마음에 일정 부분 이상은 들었으면 하는데 점점 그 조차도 사치처럼 여겨 진다. 포기하면 무관심하면 오히려 될까? 뭐가 어찌되었던 그 시작은 나에게서 온 것 이기에 나는 오늘도 나를 잡는다.
2주정도 되었나.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운 증세로 신경과 내과 안과를 다니고 있다. 신경쓰이는 일이 depth가 깊다보니 그런가 하고 있다. MRI MRA 도 난생 처음 해보았다. 그걸 하다가 잠도 드는 사람이 있나. 30분 가량 어느 기계에 들어깄고 난 잠이 들었다. 피로 피로 피로 나는 내가 어렵다. 나는 내가 힘들다. 날 좀 잘 대해주지.
계약금을 건네고 20여년전 사업자를 처음 냈을때가 생각났다. 아무것도 몰랐고 때문에 두려움도 없았다. 다만 생활이 넘 힘들었었어. 지금의 나는 두려움을 알고 법인이란걸 모르고 시작하니 두려움은 더 크지. 제주는 여전히 아름답고 호랑이는 여전히 저렇게 귀엽게 날 띠라 다녀. 이처럼 힐링이 될 수 있을까. 공항가는 6:40 새벽버스는 무심하게 달리고 ai 안내방송은 인간미 없네.
내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시간. 시간은 그래도 내 편일거란 생각에 그 날 그 주 그 달을 버티며 산다. 눈물나게 감동이거나 보람이 가득차거나 그럴때가 조금. 그냥저냥 잘 지난 일 대부분. 놀랍고 걱정되고 슬픈 일은 정말 조금. 이만하면 잘 가고 있는 거지? 그치? 서울에 집이 없어서 한달은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한다. 스트레스인데 다시 못해 볼 경험 … 즐겁게 생각하니까 정말 흥미롭다. 난데없는 홈리스. 어제 서울로 올라와선 이제 오늘은 어디서 잘까? 3년을 비행기타며 월 8회 다녔지만 어제 첨으로 내 옆 두자리가 노쇼!!
그냥 잠깐 은행에 다녀오다가 옆 스벅에 앉았다. 이렇게 하루가 또 시작되었고 금방 갈테지. 갑자기 한 노인분이 나를 반갑게 인사해주시며 손을 잡으신다. 나를 사장님이라 부르시는 겨울이면 국화빵을 구워 파시는 노점 아저씨이시다. 언뜻 보기에 내 아버지 연세 쯤 되어보이신다. 나는 그 분을 국화빵 앞으로 지나갈 때 가끔 생각 했을 뿐인데 그 분은 날 .. 내 모습을 기억하셨나보다. 내가 많이 팔아드리지도 않았는데 날 기억하신다. 새로 이사갈 집에 우리 집 바로 아랫 집 사시는 할머니. 작년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따님은 외국에 산다고 했다. 곧 80 살이 되어 가신다고 하신다. 내 어머니랑 비슷한 연배. 나는 내 아버지랑 내 어머니랑 이야기를 안하고 산다. 하지만 내 부모님 또래 다른 노인 분들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