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출근길
EYANST
겨울 날이 많이 풀리는게 느껴진다. 서귀포에서 첫 온전히 맞는 겨울이 었고 어젠 다시 1년 집계약 연장을 했다. 도민이 된 지 일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내 생각도 마음도 겨울이 가듯 변화가 있구나. 산다는게 결국 선택의 연속. 결국 노력한다는것도 선택시 유리한 옵션을 받기 위함일지도 몰라. 서울 가는 길이 다시 피곤한 일주일을 살아야 함에 마음이 벌써 지쳤다. 그래도 가야 하는 길. 앞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