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EYANST
12일간 제주에 있다가 올라와서 방금서울 스튜디오 도착헸다. 제주에서 내 마음이 서울에서 모양이 변한다. 뭐가 더 좋고 나쁘다 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고 그냥 모양이 변한다. 서울에 있으니 조금 더 적극적이라고 해야 할까 조금 피곤해 진다고 해야 할까 조금 공격적이 됐다고 해야 할까 여튼 그런 생각이 든다.. 제주 에서 수업한 것들이 좋은 반응이었으면 좋겠다.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내가 제주에서 자리 잡아 갈 수 있는 그 사실을 조금이라도 확인할 수 있었던 참 좋은 시간들이었다..